강릉, 설렘 가득한 나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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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신이 있어 겸사겸사 아들들과 강릉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태어나고 자란 곳인데도 강릉은 갈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은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바다도 마음껏 보고, 우연히 재미있는 장소까지 들를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경포 바다를 바라보며 시작한 여행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강릉 해변이었습니다.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시 걷기만 해도 일상에서 쌓였던 피로가 조금씩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해서 한참을 해변을 걸었습니다. 멀리 방파제와 등대가 보이고, 모래사장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강릉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물회
강릉에 왔다면 물회를 빼놓을 수 없죠.
원래 가던 "염전 횟집"이 아닌 오늘은 사천에 있는 "삼다도 횟집"으로..


시원한 육수에 신선한 회와 채소가 듬뿍 들어 있었고,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더운 날씨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소면까지 함께 말아 먹으니 한 그릇으로도 충분히 든든했습니다.
그래도 제 입맛엔 "염전 횟집"이 더 맛난 듯 ㅎㅎ
바다가 보이는 횟집에서 저녁
저녁은 부모님 모시고 바다가 바로 보이는 "강문 어화횟집"을 찾았습니다.
창가에 앉으니 식사하는 내내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은 분위기까지 더해져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잠시 후 푸짐한 회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광어와 우럭, 연어를 비롯해 다양한 회가 정갈하게 담겨 있었고, 새우와 전복, 가리비등 해산물도 함께 나왔습니다. 회가 신선해서 식감이 좋았고 비린내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기본 반찬도 꽤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특히 전복과 새우, 타다끼, 가오리찜까지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메인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부모님이 너무 맛있게 드셔서 뿌듯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유명 복권 명당
돌아오는 길에 전국에서 유명한 복권 1등 핫플레이스 복권 판매점에도 들러 보았습니다
입구에는 1등 당첨 현수막이 정말 많이 걸려 있어서 지나가던 사람들도 한 번씩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저도 재미 삼아 로또 한 장을 구매했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여행지에서 작은 추억 하나를 만든 기분이라 즐거웠습니다.
강릉 여행을 마치며
이번 강릉 여행은 화려한 관광지를 많이 돌아다니기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여행이었습니다.
신선한 회와 시원한 물회, 끝없이 펼쳐진 동해 바다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강릉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 찾아도 좋은 여행지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바다를 보며 힐링하고 싶다면, 맛있는 해산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릉 여행을 한 번 계획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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